파이썬 쓰레드 지연 오류
멀티스레딩을 이용하여 파이썬 프로그램을 작성하다보면 동일한 메소드의 호출이 지연될 때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쓰레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이썬 쓰레드 지연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쓰레드 지연 발생 원인 분석
멀티스레딩은 하나의 프로세스 내에서 여러 쓰레드를 생성하여 다중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파이썬에서 멀티스레딩을 사용할 경우, GIL(Global Interpreter Lock)이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GIL은 파이썬 인터프리터 내부에 있는 뮤텍스(Mutual Exclusion)라고 할 수 있으며, 파이썬 코드의 실행을 한 쓰레드만 허용한다. 따라서 멀티스레딩을 사용하여 생성한 여러 쓰레드가 동시에 실행되어도, 실제로는 하나의 쓰레드만 실행되어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해결 방법
- 멀티프로세싱을 이용한 병렬 처리
GIL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멀티프로세싱(Multiprocessing)을 이용하는 것이다. 멀티프로세싱은 별도의 프로세스를 생성하여 병렬 처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GIL 문제를 우회할 수 있다.
“`python
import multiprocessing
def worker():
print(“job”)
if name == “main“:
p = multiprocessing.Process(target=worker)
p.start()
p.join()
“`
- 쓰레드 풀 사용
쓰레드 풀(Thread Pool)은 미리 정의된 개수의 쓰레드를 생성해놓고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해당 쓰레드를 가져와 처리하는 방식으로, 쓰레드 생성 및 제거로 인한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python
from concurrent.futures import ThreadPoolExecutor
import time
def worker(i):
print(f’job{i}’)
time.sleep(1)
if name == “main“:
executor = ThreadPoolExecutor(max_workers=4)
for i in range(10):
executor.submit(worker, i)
“`
마치며
파이썬에서 멀티스레딩을 이용할 때는 GIL 문제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본 포스팅에서는 멀티프로세싱과 쓰레드 풀을 이용하여 쓰레드 지연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의 성능을 향상시켜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