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직구했는데, 한국에 들어왔다면서 왜 배송이 안 될까?
타오바오에서 직구하거나 공구로 대량 구매를 하면
배송 조회 화면에서 한 번쯤 멈춰 서는 구간이 있습니다.
“한국 도착”
“통관중”
그런데 CJ대한통운은 인수도 안 된 상태
특히 공구 물량이라면 더 조급해지죠.
“혹시 문제 생긴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이 상태, 의외로 정상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타오바오 직구 배송, 실제 흐름부터 정리해보면
타오바오 직구 배송은 보통 아래 순서로 진행됩니다.
- 중국 판매자 출고
- 중국 내 집하/통합
- 항공·선박 출발
- 한국 도착
- 세관 통관 진행
- 통관 완료
- 국내 택배사(CJ 등) 인수
- 국내 배송 시작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택배사는 ‘통관 완료 후’에만 인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많이 헷갈립니다
“한국 도착했는데 왜 CJ가 안 가져가나요?”
이건 이상한 상황이 아닙니다.
- 통관 중인 물품은 세관 관리 구역
- 택배사는 통관 전 물건에 접근 불가
- 그래서 CJ 화면에는 ‘인수’ 단계가 비어 있음
즉,
CJ 인수 안 됨 = 통관 아직 끝나지 않음
이라는 뜻이지, 분실이나 사고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공구·대량 구매면 더 늦어질 수 있는 이유
여기서 결과가 달라지는 조건이 있습니다.
공구나 대량 물량일 경우 세관에서는 다음을 확인합니다.
- 동일 품목 다량 여부
- 상업용 의심 여부
- 신고 금액 적정성
- 목록통관 가능 여부
이 조건이 걸리면
✔ 통관이 며칠 더 걸리거나
✔ 목록통관 → 일반통관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2~5영업일 추가 지연은 흔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기다려도 괜찮을까?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황 | 정상 범위 |
|---|---|
| 한국 도착 후 통관중 | 2~4영업일 |
| 공구·대량 물량 | 3~7영업일 |
| 주말·공휴일 포함 | 체감상 더 길어짐 |
👉 7영업일 이상 변화가 없다면
그때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확인해볼 체크리스트
아래 순서로 점검해보세요.
- 관세사/배대지 알림 문자 확인
- 서류 요청이 와 있는 경우가 있음
- 통관 유형 확인
- 목록통관인지, 일반통관인지
- 수취인 정보 정확성
- 이름, 연락처, 개인통관고유부호
- 품목·금액 과소 신고 여부
이 중 하나라도 걸리면 통관이 멈출 수 있습니다.
자주 오해하는 부분 정리
- ❌ 송장번호 있으니 바로 국내 배송된다 → 아님
- ❌ CJ 인수 안 됐으니 분실이다 → 거의 아님
- ❌ 한국 도착 = 통관 완료 → 전혀 아님
통관은 물리적 도착과 별개입니다.
4) FAQ
Q1. 통관중인데 아무 연락도 없으면 정상인가요?
→ 네, 문제 없을 경우 아무 연락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공구라서 폐기될 수도 있나요?
→ 금지품목이 아니라면 폐기보다는 통관 전환/서류 요청이 일반적입니다.
Q3. 개인통관고유부호 안 적었으면요?
→ 이 경우 통관이 멈추고 연락이 옵니다.
Q4. 세금 내야 하면 얼마나 걸리나요?
→ 납부 후 1~2영업일 내 통관 완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5. CJ에 문의해도 되나요?
→ 통관 전에는 CJ가 확인해줄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Q6. 언제부터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나요?
→ 7영업일 이상 ‘통관중’ 고정일 때입니다.
정리하면
- 지금 상태는 문제 발생보다는 통관 대기 가능성이 큼
- 공구·대량 물량은 지연이 더 흔함
- CJ 인수는 통관 완료 후에만 가능
- 7영업일 이상 지연 시 확인 단계로 전환
조금만 더 지켜보시되,
연락이나 요청이 오는지만 체크해두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