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는 문제없다는데, 왜 은행에서 막힐까요?”
신혼부부 디딤돌대출을 준비하다 보면
기관 심사는 통과했는데, 은행에서 갑자기 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 부부가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 급여를 통장 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받은 경우
“이 소득이 과연 인정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은행이 실제로 무엇을 보는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거절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정리해볼게요.

디딤돌대출 소득심사, 구조부터 이해해야 해요
먼저 꼭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 기관(주택금융 관련 기관)
→ 소득·자산 요건을 서류 기준으로 판단 - 은행
→ 실제 자금 흐름과 리스크까지 종합 판단
즉,
👉 기관 통과 = 대출 확정 은 아닙니다.
👉 은행이 최종 승인 권한을 갖고 있어요.
1️⃣ 급여를 현금으로 받으면 근로소득 인정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은행에서는 매우 불리합니다
은행이 근로소득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단순 서류가 아니라
“실제로 돈이 어떻게 지급됐는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정받기 쉬운 구조는 다음과 같아요.
- 근로계약서
- 급여명세서
- 급여가 통장으로 정기 입금된 내역
반대로,
- 급여명세서는 있지만
- 통장 입금 기록이 없고
- 현금으로 지급됐다면
은행에서는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실제 근로 여부 확인이 어렵다
- 특수관계자 간 소득을 인위적으로 만든 것일 수 있다
- 대출 리스크가 높은 건이다
📌 그래서 현금급여 근로소득은 은행 단계에서 불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근로소득이 인정되지 않으면, 사업소득만으로도 가능할까?
이 부분은 오히려 긍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보지만,
반드시 부부 모두의 소득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 한쪽 배우자의 근로소득이 인정되지 않더라도
- 다른 한쪽의 사업소득만으로 기준을 충족하면
👉 대출 진행 자체는 가능합니다.
특히,
- 사업소득 기준 연 6천만 원 전후라면
- 신혼부부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소득 요건을 맞추는 데 유리해지는 상황도 생길 수 있어요.
3️⃣ 왜 “기관은 통과, 은행은 거절”이 발생할까?
이 차이 때문에 혼란을 겪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 기관:
→ “세법·제도상 소득 요건 충족 여부” 확인 - 은행:
→ “실제 대출을 해줘도 안전한 고객인지” 판단
그래서 은행에서는
- 급여 입금 내역 없음
- 부부 공동근무
- 현금 지급 구조
이 세 가지가 겹치면
사기대출 여부가 아니라, ‘고위험 거래’로 분류해 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원천징수영수증이 있으면 해결될까?
원천징수영수증이란?
회사에서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하면서
소득세를 원천징수해 국세청에 신고했다는 증빙 서류입니다.
- 근로소득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
- 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 가능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한계
원천징수영수증은
👉 **“세금 신고가 됐다”**는 증빙이지,
👉 **“실제로 급여가 통장으로 지급됐다”**는 증빙은 아닙니다.
그래서
- 급여 입금 내역이 없는 경우
- 원천징수영수증만으로 은행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 해당 연도의 원천징수영수증은
- 다음 해에 확정 발급되기 때문에
진행 중인 연도의 소득은
은행에서 보수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핵심 요약 정리
- 급여를 현금으로 지급받은 근로소득은 은행에서 불리
- 기관 통과 후에도 은행에서 거절될 수 있음
- 한쪽 배우자의 소득만으로도 기준 충족 가능
- 원천징수영수증은 보조 자료일 뿐, 결정타는 아님
마무리|대출을 준비하는 가장 안전한 방향
이미 지나간 급여 구조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대출을 준비할 때는 불리한 소득을 억지로 살리기보다
👉 인정 가능성이 높은 소득 구조로 정리해서 접근하는 것이
거절 확률을 낮추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앞으로는 꼭
- 급여는 통장 이체로
- 거래 내역에 ‘급여’ 표시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디딤돌대출 소득심사 난이도가 크게 달라집니다.